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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카이로스 news] [제5회 샘깊은 가족운동회] 우리는 모두 우승자입니다

15.05.24


[제5회 샘깊은 가족운동회]

우리는 모두 우승자입니다
기쁨으로 모든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풍성한 교제와 나눔의 시간을 가져

썩어 없어질 승리자의 관이 아니라 썩지 않을 천국을 얻고자 힘써 달려가길

 

<사진 설명> 5월 24일 화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회 샘깊은 가족운동회를 퍼포먼스로 시작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주일), 1부 예배를 연합으로 드린 후 10시부터 화원고등학교에서 전교인 가족운동회가 열렸다. 가족운동회는 부흥팀과 열방팀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며 함께 어울리고 연합하는 즐거운 나눔의 장으로 치뤄졌다. 새신자들도 함께 경기에 참여하며 교회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귀한 시간이었다.

 

청년회와 고등부 3학년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오프닝 퍼포먼스 「JC IZ BACK」, 「Look at Me」, 「춤추는 세대」를 시작으로 가족운동회가 시작됐다. 부흥팀과 열방팀의 응원전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후 본격적인 경기가 이어졌다.

 

 

<사진 설명> 팀별 종목인 계주 경기의 첫 주자들이 손에 땀을 쥐고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만보기, 과자 따 먹기, 페트병 볼링, 달리기의 개인 종목이 먼저 진행됐다. 이후 성도들이 풍성하게 준비해 온 도시락을 나누어 먹는 점심시간을 가진 후, 부흥팀과 열방팀 중 우승자를 가리는 팀별 종목이 이어졌다. 팀별 종목은 풍선 터뜨리기, 방석 뒤집기, 계주, 경보, 줄다리기의 5가지 게임이었다.

 

팀별 종목이 진행되는 동안 부흥팀과 열방팀은 팽팽한 접전을 이어나갔다. 경보 경기를 마치고 줄다리기 경기만 남겨두었을 때 두 팀의 점수는 동점이었다. 줄다리기를 이기는 팀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는 상태에서 줄다리기 경기가 이어졌다. 부흥팀과 열방팀이 영차 영차 힘을 모아 줄을 당기는 순간, 힘이 너무 쎈 탓인지 줄이 끊어져 버렸다. 결국 동점으로 모든 경기를 마치게 됐으니, 힘써 경기에 임하고 최선을 다한 두 팀이 모두 우승자인 것이다.

 

가족운동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은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었다.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라는 고린도전서 말씀처럼 우리 성도들도 마지막 날 승리하여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천국을 얻기 위해 끝까지 절제하며 달려가야 할 것이다. 이번 가족운동회처럼 우리 성도들도 영혼의 때에 모두 함께 우승자가 되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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